유흥가 이권 둘러싸고 폭력배들 흉기 편싸움

중앙일보

입력 199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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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성남 중부경찰서는 18일 유흥가 이권을 놓고 도심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여 상대파 조직원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로 金진식 (20.경기도성남시태평동) 씨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남시내 조직폭력단체 '관광파' 조직원인 金씨등은 지난 17일 오전5시쯤 성남시수정구신흥1동 마네킹 나이트클럽 앞에서 나이트클럽 전무인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진상호 (31) 씨등 2명에게 쇠파이프와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들은 이어 40여분뒤 진씨등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응급실 앞에서 상대조직원 7~8명과 집단 패싸움을 벌여 입원환자들이 놀라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성남 =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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