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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경기대회>유도 김민수 금메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메달밭 유도에서 김민수(한국마사회)가 금메달을 획득,본격적인 금맥캐기에 나섰다.남녀정구는 단체전을 석권,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출전선수중 최연소인 이미선(11.동명초등6)이 국제종합대회 여자다이빙에서 27년만에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수는 15일 동아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유도 남자 95㎏급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요시오에게 우세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경기 2분20초만에 안아메치기 기술을 구사,절반을 따내 앞서 나간 끝에 낙승했다.또 여자 72㎏이상급의 이현경(용인대)과 남자 95㎏이상급의 김세훈(한국마사회)도 동메달을 추가,유도에서 금1.동메달 2개를 얻었다.

한국 여자정구대표팀은 단체전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4전승으로 우승했다.또 전날 3승으로 이미 우승이 확정된 남자팀도 일본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역시 전승으로 예정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남자 역도 91㎏급에서는 전용성(포천군청)이 합계 3백47.5㎏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따냈고 99㎏급에서는 최종근(한체대)이 합계 3백72.5㎏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4개국이 출전한 여자농구에서 한국대표팀은 정은순.전주원.유영주의 활약으로 중국을 79-77로 격파하고 3연승,예선 1위로 준결승(17일 오후6시)에 진출했다.7개국이 출전한 남자농구는 한국이 카자흐스탄에 70-69로 신승,5연승을 거뒀다.

여자다이빙 플랫폼에서 이미선은 4백60.32점을 마크해 중국의 장잉(5백1.42)과 후웨이(4백92.87)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레슬링 자유형에서는 63㎏급의 노원창(조폐공사),69㎏급 황상호(삼성생명),76㎏급 문의제(삼성생명),58㎏급 정진혁(군포시청)등 4명이 파죽의 연승행진을 벌이며 결승에 진출,4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복싱에서는 라이트미들급의 윤용찬(상무)이 준결승에서 중국의 첸타오를 접전끝에 19-12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페더급의 이장선(경희대)은 준결승에서 판정패,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특별취재반

<사진설명>

김민수가 결승에서 나카무라 요시오를 파고들어 안아메치기 공격을 시도,절반을 따내고 있다. 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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