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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제주서 고사리꺽기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남국의 봄향기를 제주고사리와 함께-'. 제주를 수놓는 유채.철쭉꽃을 배경으로 화창한 남녘 들판에서 제주고사리꺾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제주군은 26일 관내 안덕면광평리 파라다이스골프장 부근 서부산업도로변 왕이뫼오름에서'고사리꺾기대회'를 연다.

고사리는 다년초식물로 어린 잎줄기를 식용으로 쓰는등 인체엔 해가 없지만 방목된 소들에겐 독성으로 인해 피해를 주는 식물.남제주군은 고사리꺾기대회를 열어 관광객들이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목축에 골칫거리인 고사리도 제거하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95년부터 대회를 열어왔다.이번 대회는 세번째다.

이번 3회대회의 행사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대회참가자들은 채취한 고사리를 가지고 갈 수 있고 품질좋은 고사리를 많이 채취한 사람에게는 상품도 주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064-39-0011.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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