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누나 '정선희 조사해 달라' 진정서 제출

중앙일보

입력 2008.11.28 15:50

업데이트 2008.11.28 16:15

故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씨가 검찰에 진정서를 보내고 납치 감금 사실을 제보한 원모씨와 정선희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고 28일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안씨는 최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한 진정서를 스타뉴스에 공개하고 "故 안재환의 변사사건에 대해 사망 전 납치 감금된 정황이 드러남으로써 타살가능성 내지는 자살이라 하더라도 자살에 심리적 영향을 미친 범행의 흔적이 존재한다"며 "검찰이 직접 수사를 재개하여 납치 감금 사실을 제보한 원모씨, 정선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노원경찰서는 납치 감금 의혹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는 커녕 정선희를 보호하는데만 급급, 유가족을 피의자로 취급하는 편파적인 수사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가족은 신뢰를 잃은 노원경찰서의 수사진행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안재환 사망 사건을 일산화탄소중독에 의한 자살사건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월 8일부터 형사1팀 12명을 수사 전담팀으로 지정, 유가족과 채권자 등 총 111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납치 감금 등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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