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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다쳐 수술 초등생 마취 못깨어나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지난 11일 오후2시30분쯤 경기도성남시중원구금광동 서민의원(원장 반승일)에서 팔목부상으로 수술받던 李수종(11.성남시중원구금광1동)군이 수술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채 숨져 경찰이수사에 나섰다.李군은 이날 학교계단에서 떨어져 우측 팔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입원,원장이 직접 수술했으나 수술 3시간이지나도록 깨어나지 않아 오후5시30분쯤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은 李군의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시체를 부검키로 하는 한편 서민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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