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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병규, 연장 끝내기 시즌 4호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이병규, 연장 끝내기 시즌 4호포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좌타자 이병규(34)가 결승 솔로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병규는 4일 한신과의 홈경기 2-2로 맞선 연장 10회 한신 마무리 투수 후지카와 규지로부터 좌월 홈런(4호)을 터뜨렸다. 주니치의 3-2 승.

◆앤서니 김, 와코비아 골프 3R 4타 차 선두

재미동포 앤서니 김(23·한국 이름 김하진)이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장(파 72·7442야드)에서 열린 와코비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합계 13언더파)에 나섰다. 히스 슬로컴과 제이슨 본(이상 미국)이 4타 뒤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다.

◆장정·이지영·오지영 셈그룹 골프 공동 6위

장정(기업은행)과 이지영(하이마트)·오지영(20)이 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골프장(파 71·660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셈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합계 5오버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폴라 크리머(미국)가 3언더파 단독선두다.

◆9초76 … 볼트, 100m 역대 2위 기록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22)가 4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초청육상대회 남자 100m에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9초76을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9초76은 지난해 아사파 파월(26·자메이카)이 작성한 세계 최고기록 9초74에 100분의 2초 모자란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이날 풍속은 초속 1.8m로 기준풍속(초속 2m이내)을 만족시켜 공인기록으로 인정받았다.

◆NBA 호니츠, 4강 PO 1차전 승리

뉴올리언스 호니츠가 4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1차전에서 101-82로 완승을 거뒀다. 동부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올랜도 매직과의 홈 1차전에서 91-72로 이겼다.

◆NHL 플라이어스, 콘퍼런스 결승 진출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가 4일(한국시간)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를 6-4로 격파,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하키, 올림픽 최종예선 5전 전승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5일째 예선 풀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를 4-0으로 물리쳤다. 5전 전승의 한국(세계 9위)은 5일 오전 8시5분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이탈리아(19위)와 결승전을 치른다.

◆두산, KBO에 레스 임의 탈퇴 요청

프로야구 두산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선발 투수 게리 레스(35)를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스는 지난달 27일 부인의 출산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갔으나 부인의 건강이 나빠졌고 쌍둥이도 수술해야 하는 등 사정이 생겨 잔여 시즌 출장하기 어렵다는 뜻을 구단에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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