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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생미술 ‘비즈니스 환경 변화 대응’ 특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식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맨이 되어라. 지식은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기업 경영에서는 가지는 것(Have)보다 새로운 것을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느냐(Make)가 중요하다.” 방문미술 전문 브랜드인 홍선생미술(eduhong.com)이 19일 김만인 박사(한양대 겸임교수∙경영학)를 초청, 전국 지사장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21C 시나리오’ 라는 주제로 본사 세미나실에서 6시간에 걸쳐 경영 특강을 가졌다. 김 박사는 이날 조선말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사상(四象-태∙소∙음∙양) 유형 등 동서양의 학문을 접목시킨 특강에서 “의사, 교수, 변호사 등 지식인들도 가게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자각을 해야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 남는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세계사에서 미국과 일본이 인류의 발상지로부터 대륙으로, 해양으로 진출하며 무수한 변화를 겪었기에 오늘의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여 변화의 논리를 뒷받침 했다. 또한 ‘지피지기 백전불패(知彼知己 百戰不敗)’라는 동양의 병법은 미국의 경영 전략가들도 자주 쓰는 문구로서 나를 먼저 알고 남을 알면 성공 확률이 4배가 된다고 역설했다. 이에 반해 자기 자신은 모르고 남만을 알고 덤비면 초반에는 순조롭지만 결국은 반짝 기업에 그친다고 경고했다. 21세기 기업의 조직은 골드 컬러(Gold Color) 인재들로 구성돼야 하며, 골드 컬러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면 사내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 기업은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역량 있는 사람 개발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김 박사는 변화에 대처하는 요령으로 ▲오래된 치즈일수록 자주 냄새를 맡듯 항상 변화를 예상하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여 몸을 낮춰라, ▲모험의 향기 속 변화를 즐기라고 열거했다. 이와 함께 미래학자 겸 예언가 피터 스와츠(Peter Swartz)의 변화 대응 시나리오로 ▲눈을 크게 뜨고 가능성에 도전하는 기업만이 살아 남는다, ▲달나라에 있는 헬륨산업의 발달로 석유 에너지가 대체되어 유조선과 유조차가 사라진다, ▲한국은 앞으로 중국과 함께 할 사업 및 중국과 차별화된 사업에 주력하라는 예언을 소개해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보여줬다. 특히 김 박사는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교육 서비스, BIO, 요리사, 미용사, 청소업, 마사지업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오후까지 계속된 강의에서 김 박사는 이제마의 사상 즉,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의 유형별 특징인 성격, 체질 등의 자료를 제시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자기가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직접 설문 체크를 하게 하여 흥미를 더했다. 이러한 이제마의 사상은 인간과 조직의 상호 관계, 기업 조직 관리, 마케팅 모델 전략 수립 등 경영의 광범위한 주제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강에 참석한 이장미 성북지사장은 “경영 강의라서 딱딱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처음부터 재미있었고, 교육 서비스업 등 미래의 유망산업 소개 등은 유익한 정보였다”고 소감을 비쳤다. 또 특강를 주선한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는 “강의 내용도 충실하고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경영 기법 및 자기 변화와 관련된 전문 강의를 자주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경영 이론뿐만 아니라 김 박사 자신의 경험담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문의: 홍선생미술 1588-0088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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