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語,少し勉强したんです.
そうですか.
한국어,조금 공부했거든요.
그러세요? 「하이」나「에에」만 사용하다 보면 조금 단조롭고 처지는 느낌이 든다.이때 쓸 수 있는게 「그러세요?/그래요?」의「소우데스까」.가끔은 이런 맞장구도 쳐보자.일본어가 훨씬 능숙해 보인다.
「소우데스까」는 말끝을 내려야 한다.잘못해서 「까」가 올라가면 당신 하고 있는 말,의외인데요-「어,그건 몰랐어요」 당신이하는 말,의심되는데요-「그럴 리가 없는데…」 가 되어 버리니 요주의.친한 사이에서는 「그래/그렇구나」하고 「 소우」라고만 할 때도 있다.이때도 물론 말끝을 내려야 한다.
일본어는 쉽다.많은 분들이 한국어의 단어를 그대로 일본식으로발음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오늘 만화,이상한 한자 단어가 하나 나온다.勉强(면강)?이건 글자만 봤을 땐 도무지 무슨 뜻인지 짐작도 안된다.바로 우리가 싫어하는 「벵꾜-」「공부」란 말이다.「공부하다」는 동사 「스루」를 붙여「벵꾜-스루」라고 한다.우리말의 工夫는 일본말로는「구후-」라고 읽는다.「구후-」는 뭔가를 골똘히 궁리하다,고안하다라는 뜻이다.
이래서 일본어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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