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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反軍 마을습격 민간인등 27명 死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카불 로이터=聯合]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에 거점을 둔 압둘 라시드 도스툼 장군 휘하의 반군세력이 수도 카불에 야간 공습을단행하고 중부 고르州의 마을을 습격, 이 과정에서 민간인등 27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16일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관영 카불 라디오방송은 도스툼 장군이 이끄는 반군 세력이 지난 15일 카불에서 6백여㎞ 떨어진 고르州의 마을2곳을 습격해 민간인 19명을 사살했으며,정부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게릴라 4명이 함께 숨졌다고 전했다.
국방부 소식통은 또 도스툼 장군측의 비행기 1대가 수도 카불상공을 2차례 지나가며 2백50㎏급 폭탄 5발을 투하,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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