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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다이제스트>펜싱-성미현,회장배 플러레 여고부 패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성미현(成美賢.영도여고)이 제24회 회장배 전국남녀개인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플러레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장관기 중고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成은 17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고 플러레 결승에서 박성애(朴成愛.중경고)를 접전끝에 15-13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플러레에서는 정길옥(鄭吉玉.춘천여중)이 김설(金楔.함열여중)을 15-11로 가볍게 제압했고 남중 에페에서는 이장훈(李長訓.대전용전중)이 석상훈(石尙勳.부산금사중)을 15-12로 누르고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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