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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조직 합세 세력확장 범행 폭력배 殺人사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불출이파 행동대장 吳一씨(23)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이 사건은 서울 방배.영등포.서초동등 3개파 신흥폭력 세력들이 합세,영등포일대에서 유흥가의 이권을 독점해온 불출이파를 제거하기 위해 저지른 계획범행으로 보고 수사를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기존 영등포 폭력조직인 불출이파 吳씨등이 조계사 폭력사태이후 최대 이권지역인 방배동.서초동까지 진출하려고 자주 이지역에 나타나 이들과 충돌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현장에 나타났던 朴泰震(25).李東承(25).李石(23)씨등 방배동 일대 조직 폭력배 3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법무부에 출국금지조치를 요청했다.
〈金東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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