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OC 스포츠·교육·문화 세계포럼’

중앙일보

입력 2007.10.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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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내년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직전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하는‘IOC 스포츠·교육·문화 세계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IOC 및 대한체육회와 ‘IOC 스포츠·교육·문화포럼’ 부산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허남식 부산시장과 대한체육회 김정길 위원장,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대신한 시톨레 IOC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해 서명한다.

IOC 스포츠·교육·문화세계포럼은 내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년 주기로 열리는 IOC 스포츠·교육·문화세계포럼은 IOC 총회 다음으로 큰 국제행사이다.

내년 포럼에는 자크 로게 위원장을 비롯해 IOC 문화교육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등에 속한 50여명의 IOC 위원 등 150개국의 체육·교육·문화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럼은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직전에 개최돼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산시가 추진하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는 전통과 생활, 뉴스포츠, 특별프로그램 등 3개 부문 26개 종목에 걸쳐 세계 100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세계사회체육대회는 1992년 부터 4년마다 세계 각국의 전통생활스포츠를 한 곳에 모아 시연 또는 경연하는 국제행사로 ‘문화올림픽’으로 불린다.

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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