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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 프리미엄존엔 특별함이 넘친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는 9월16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2007 위·아·자 나눔 장터가 열린다.
위·아·자는 위 스타트(we start)·아름다운 가게·자원봉사 등
중앙일보가 이끌어온 세가지 사회공헌운동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인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는 개인·기업·단체가 기부한 재활용품이나 제품을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위 스타트 운동(빈곤 아동 지원)에 전액 기부한다.
올해는 시민·단체의 물품 판매 외에도 명사 기증품 특별 판매코너와 외국인 장터, 각국 토산품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 프리미엄존에서 게임 즐기고~커피 한잔
위·아·자 나눔장터 내에는 프리미엄 존이 별도 운영된다. 프리미엄 존에서는 샤넬·클라란스·테팔·브라운·아디다스 등 유명 뷰티·패션·리빙 브랜드에서 기부한 정상 제품과 프리미엄 온라인쇼핑몰 ‘JJ라이프 숍’의 판매제품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명사 기증 물품 및 고가 제품의 경매 행사를 벌인다.

커피전문점 ‘탐 앤 탐스’와 함께 준비한 이동식 커피 차량은 프리미엄존 한 켠을 차지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존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는 모든 사람은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커피 시음권을 1인 1매씩 받을 수 있어 장터를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대형 전자자석다트게임을 준비해 중앙SUNDAY 무료 구독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존에 준비되는 E-전자다트(㈜3ip)는 다트판에 다트핀을 맞추면 맞는 부위별로 멜로디와 점수가 전자식으로 바로 계산·합산돼 나와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명사 기증 물품 경매 행사 소개
프리미엄 존에 준비된 무대에서는 명사들의 기증 물품 경매를 한다.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소장품 ‘청각상감 운학문매병’을 기증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일본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지인으로부터 받았던 서예작품을 내놓고 다음날 “모자란 것 같다”며 추가로 고급 프라이팬 세트를 기탁했다. 서초구청과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의류 등 재활용품 400여점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증할 예정이다. 방송인 류시원은 직접 제작한 티셔츠와 모자, 향수를 기부했다. 자선 행사임을 감안해 제품당 1만~3만원만 받으라는 소박한 부탁을 하기도 했다.

지휘자 금난새씨는 레미마틴 루이 13세를, 국립암센터원장을 역임한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는 발렌타인 30년산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각각 내놨다.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80만원 상당의 예단함을, 메르세데스 벤츠 한국의 이보 마울 지사장은 차량 미니어처를 기부했다.

이 기부품들 외에도 패션브랜드 코치-핸드백, 화장품 브랜드 SKⅡ-안티에이징 세트, 맥-색조 8종 세트, 더 오가닉 코튼-유기농 면 의류 등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존에서 응모권을 작성하고 경매 입찰권을 미리 받아야만 한다.

프리미엄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일시 : 2007년 9월 16일 낮12시~오후4시(개장식 오전 11시30분)
▶장소 :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주최 : 중앙일보,서울특별시
▶주관 :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We Start

스타트운동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복지와 보건, 교육 기회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주기 위한 운동으로 현재 전국에서 위 스타트 마을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재활용품을 팔아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순환의 사회운동’이다. 전국에 82개의 매장이 있다.

원봉사 캠페인은 중앙일보가 1994년 전국자원봉사대축제를 열면서 주도적으로 시작한 운동으로 봉사활동을 확산시켜 사회를 바꿔가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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