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167회 '궁금하던 최종회'는 이별·만남 엇갈리는 대단원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13일 마지막회(167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범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 하이킥은 등장인물들의 1년후 모습을 담았다. 학교를 휴학하고 오토바이 여행을 떠났던 윤호는 어느 학교에서 서민정과 애틋하게 재회했다. 최민용은 신지에게 다시 청혼했지만 신지는 꿈을 이뤄야 한다며 청혼을 거절했고 결국 '거침없이 하이킥'의 음악 감독이 됐다. 두 커플의 미래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여기서 마무리됐다.

강유미 죽음 동영상으로 논란이 됐던 부분은 민호의 상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범과 민호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을 때 바닷가 요트 위에 유미가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준하는 컨설팅 회사가 크게 성공하고 김범은 해외 유학길에 올랐다.

하이킥은 일일드라마의 방영시간인 8시 30분 대에 파격적으로 편성되며 초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으나 종영 때까지 20%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MBC는 16일부터 일주일 '거침없이 하이킥' 스페셜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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