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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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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원불교 법사인 권도갑 교무가 『우리시대의 마음공부』(열음사, 9800원)를 냈다. 권교무는 “이 책을 마음이 아픈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내 마음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길, 내가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아무도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모든 것이 네 덕이고 내 탓이다”란 말을 던지며 그는 “‘마음공부’란 단순한 마음 다스리기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마음이 일어나는 이유와 상황,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지원 스님이 시와 산문을 엮은 책 『가슴 저미지 않는 그리움은 없다』(동숭동, 9500원·사진)를 냈다. 출가 전에 썼던 시편들과 출가 후 산사에서 느꼈던 지독한 고독, 부처를 향한 지독한 그리움을 감성적인 필체로 써 내려간 편지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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