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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지원 확대 촉구/사립중·고 교장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대한사립중·고등학교 교장회(회장 엄규백·서울 양정고교장)는 8일 전북 이리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부에 장기적인 사학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주도록 촉구했다.
총회에 참석한 1천2백여명의 사립 중·고교 교장들은 이날 결의문을 채택,이같이 요구하고 『정부는 국가가 담당해야할 공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사학에 대해 국·공립학교와 차별없이 교육비를 지원해야 하며,당면과제로는 사립학교 교원연금법을 개정해 교직원 퇴직수당 부담금을 국고에서 부담토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장들은 또 『전교조와 연계된 전추위의 집단행동은 즉각 중지되어야 하며 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일관성있는 태도를 견지하고,정치권은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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