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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어가 소 훔쳐/군하사 등 2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천】 충남 서천경찰서는 20일 트럭을 이용 농가에 들어가 소를 훔친 육군 모부대소속 강호순 하사(21)를 군수사기관에 넘기고 최동열씨(23·서천군 서천읍 남산리)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등학교 선후배간인 강하사 등은 18일 밤11시30분쯤 서천읍 화금리 이금성씨(56) 집에 들어가 생후 5년의 암소 1마리(시가 3백만원)를 훔쳐 강하사의 경기 8구 8157호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강하사 등은 소를 훔쳐 홍성쪽으로 2㎞가량 달아났으나 트럭에 옮겨 싣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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