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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성폭행 반항하자 어머니 살해후 딸 폭행/20대를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홍성=김현태기자】 충남 홍성경찰서는 15일 가정집에 침입,잠자고 있는 모녀를 성폭행 하려다 반항하는 어머니를 흉기로 때려 살해하고 딸을 성폭행한 유영택씨(23·농업·충남 홍성군 광천읍 월임리 320)를 살인 및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4일 오전 4시쯤 술이 취한채 이웃마을 정모씨(44·여·농업) 집 안방에 침입,잠자고 있는 정씨를 성폭행 하려다 반항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한뒤 윗방에서 잠자던 딸 박모양(17·여고생)을 흉기로 때려 실신시켜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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