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쯤 대사관 출입문 일부가 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며 "피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유대교 명절로 휴관 중이었다. 경찰은 대사관 침입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최근 이스라엘 대사관 앞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전쟁과 관련 비난 집회가 열리는 등 정치 외교적 문제로 주목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