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이 끝난 작품, 방영 중인 작품, 그리고 방영 예정인 작품 등 여러 JTBC 드라마의 출연진도 위아자 나눔위크 기증 대열에 동참했다.
2025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출연하는 이제훈·김대명·차강윤은 촬영 시 직접 착용했던 셔츠를 각자 다른 색상으로 내놓았다. ‘협상의 기술은’ 기업 간 인수 합병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안판석 감독이 만들었다.
올여름에 수도권 시청률 12%를 기록한 JTBC 주말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최진혁·정은지는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OST 앨범과 함께 기증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밤엔 29세 취업준비생 이미진(정은지)로 변신하며 만화 같은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에서 '그녀'가 입던 니트 집업도 위아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 출연진도 기부에 동참했다. 배우 배현성은 직접 사인한 유니폼과 농구공을 기증했다. 배현성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촬영) 소품과 의상”이라며 “위아자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기증품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우 황인엽은 드라마에서 입었던 라운드넥 니트를 기증했다. 황인엽이 드라마 속 10년만의 재회 장면에서 입었던 의상이다. 황인엽은 “극중 의미있는 장면에서 입어 기억에 많이 남는 옷”이라며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립식 가족’은 현재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중이다.
JTBC 드라마 출연 배우 기증품은 위아자 나눔위크 중 온라인 래플과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아자 나눔위크 2024’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이 함께 하며 올해는 중대형 공간 전문 중개 플랫폼인 ‘쉐어잇’이 장소를 제공한다.
올해 20회를 맞아 업그레이드된 ‘위아자 나눔위크’는 스타·명사의 애장품과 재사용품을 구입하면 기부가 되는 특별한 상점인 ‘나눔상점’과 다양한 친환경 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행사 ‘에코빌리지’로 구성된다. 특히 에코빌리지의 팝업스토어 ‘지구공장’은 오는 25일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1일(월)~27일(일)
위스타트 홈페이지
▶위아자 나눔상점X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21일(월)~25일(금)
서울옥션 홈페이지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스토어) : 10월 25일(금)~27일(일)
▶위아자 나눔상점(오프라인) :
-재사용품 판매: 10월 25일(금)~27일(일)
-현장 특별판매·경매: 10월 27일(일)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