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SPP 국제콘텐츠마켓' 23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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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창조산업 및 문화콘텐츠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은 올해 2001년 첫 개최 이래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콘텐츠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글로벌 B2B 마켓으로 IP 발굴, 투자, 공동제작, 유통, 배급 및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콘텐츠 B2B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에는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1인 미디어, VR/AR, 융복합, 플랫폼 등 콘텐츠 전 장르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에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기반으로, 콘텐츠 업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일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콘텐츠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업 간의 협업과 정보 교류를 통해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1일차에는 IP 쇼케이스, 투자상담회, 투자 IR데이, 시상식, SPP 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SPP 국제콘텐츠마켓에서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다채로운 민관협력 프로그램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이데일리M의 ‘K-Branding Conference 2024 〈Fashion in Content〉’, 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INSCA)의  ‘제2회 국제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 재담미디어의 ‘웹툰런 멘토링 라운지’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울의 콘텐츠 기업들이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여 서울시 창조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며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K-콘텐츠 중심 도시 ‘서울’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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