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역 역세권 ‘시티오씨엘 6단지’ 분양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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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공동 시공하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6단지’(조감도)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에 전용면적 59~134㎡인 총 1734가구 규모의 역세권 대단지다.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1만3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9개 단지로 조성된다. 6단지는 지난 2021년 4단지 분양 이후 3년 만의 공급이다. 2020~21년 1·3·4단지가 분양을 마쳤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 1가구(펜트하우스), 134㎡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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