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성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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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개교 20주년 기념식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개교 20주년 기념식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 김행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 행사는 박헌일 교학처장의 학사보고로 시작하여 김종철 이사장의 기념사 그리고 박정운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 공병영 원격대학협의회장의 축사와 장지호 총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김종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20주년을 맞은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라며, “사이버한국외대가 미래의 혁신 교육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을 만든 31명의 교원, 40명의 직원, 74명의 튜터와 35명의 조교 등 사이버한국외대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 대학은 ‘미래를 배우고 설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또 다른 20년을 기약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오프라인-온라인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교내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공로상 포상이 있었다. 개교에서부터 현재까지 20년간 근속하며 대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마케팅·경영학부 김병철 교수,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 일본어학부 윤호숙 교수, 영어학부 성은경 교수, 다문화·심리상담학부 임양환 교수와 비서팀 김병진 직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김종철 이사장은 또한 초대학장을 역임하며 사이버한국외대의 기틀을 마련한 최종찬 명예교수의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개교 20주년 기념 영상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축하 영상 그리고 행사 당일 기념식에 앞서 진행됐던 사이버한국외대 제2교사 CUFS20 준공식의 스케치 영상이 상영되었다.

1부 기념식이 마무리된 후 이어진 2부 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은 준비된 만찬과 성악 축하공연을 즐기며 기쁨을 나누는 한편 대학의 계속되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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