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기찻길 왜 끌려가나…29살 싯다르타의 ‘탈선’

  • 카드 발행 일시2024.09.11

백성호의 붓다뎐

백성호의 붓다뎐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31) 인생이라는 기차의 종착점


#풍경1

29살의 청년
싯다르타는
왜 출가했을까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로병사에
절망했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의 싯다르타는 인간이 겪어야 하는 생로병사에 절망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깎고 출가했다. 인도 델리 박물관에 있는 싯다르타의 조각상. 백성호 기자

젊은 시절의 싯다르타는 인간이 겪어야 하는 생로병사에 절망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깎고 출가했다. 인도 델리 박물관에 있는 싯다르타의 조각상. 백성호 기자

누구나 겪는
생로병사인데,
싯다르타는

거기에 절망했을까요.

자신이 달려가는
철로의 끝을
미리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인간의 삶은
기차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