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열애설…'두산家 5세' 어깨 감싸안고 파리 데이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 이강인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 이강인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든보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2세 연상의 두산그룹 5세다.

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강인의 연인은 박진원 두산밥캣 부회장의 딸 박모(25·여)씨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강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박씨라고 지목된 여성의 어깨를 감싸 안고 프랑스 파리 거리를 걷고 있다. 파리 유명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이강인은 연고지가 파리인 구단(파리 생제르맹)에 소속돼있고, 박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닌다고 한다. 이들의 측근은 해당 매체에 “이강인 (친) 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씨를 알게 됐다”라며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고 전했다.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6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6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지난 6월엔 한국에서 데이트도 이어졌다고 한다. 이강인 누나와 함께 이들이 서울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는 것이다. 당시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씨는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안다는 지인은 “여느 커플 데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맛집을 다니고, (스포츠) 경기를 직관하고, 커플 아이템으로 애정을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이강인과 같이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나클로이 등이 박씨를 SNS에서 팔로우하고 있어 이들의 열애설에 불을 지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씨가 절친 사이에서 공식 커플로 통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열애설에 대한 양측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강인이 열애설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그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이나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 뒤인 지난 3월에도 온라인에선 “두 사람은 여전히 사귀고 연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해당 글은 조회 수 4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사 어떠세요?
중앙일보 유료콘텐트 '더중플' 오늘의 추천입니다.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 '이것' 주면 구별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461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