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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되고도 32%가 취소됐다, 오늘 ‘백만 청약의 날’ 필수팁

  • 카드 발행 일시2024.07.29

“청약홈 앱 다운받았어?”
“OO에 무순위 ‘줍줍’ 떴어요!”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자주 등장하는 대화 내용입니다. 하반기 청약시장이 들썩이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특히 29일은 ‘전 국민 청약의 날’이라 불릴 정도로 수도권 아파트 3곳이 한꺼번에 분양에 나섭니다. ‘되면 20억 로또’라는 반포 재건축 아파트(래미안 원펜타스)부터 서울 도심의 계약취소 물량(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 동탄신도시 무순위 청약(동탄역 롯데캐슬)까지 대기 중인데요. 이들은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하다 보니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엔 30대 이하 청약 당첨자 비중이 늘었는데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청약 당첨자 1만5790명 중 30대 이하가 59.1%(9339명)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낮추는 등 제도가 개편돼 30대 이하 젊은 세대가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중앙일보 팟캐스트 ‘뉴스 페어링’에서는 부동산 애널리스트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와 최근 청약시장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젊은 세대가 청약시장에 뛰어들면서 ‘부적격자’의 청약 당첨도 늘고 있는데요. 일부 단지의 경우 최초 청약자의 32%가 부적격자로 청약이 취소된 곳도 있다고 하네요. 이 대표에게 왜 이렇게 청약 부적격자가 증가하는지 ②처음 청약 신청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지 ③하반기 청약시장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또 최근 청약 가점을 대신 계산해 주는 ‘유료 컨설팅’이 등장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세요.

이광수 대표는 GS건설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부동산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부동산 리서치 기업 광수네복덕방을 통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전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이광수 대표는 GS건설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부동산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부동산 리서치 기업 광수네복덕방을 통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전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청약 컨설팅’ 학원까지? “이렇게만 준비하세요”(01:28)
-난수표 같은 가점제, 의외로 ‘이것’이 문제?🤢
-‘줍줍’ 말만 따라가다 놓쳤다, 확인해야 할 것🔎

📍사전청약 취소‧대출금 마련 실패, 리스크 대비?(06:27)
-사전청약 취소 단지, 공통점 있다🏢
-“3년이면 이 정도는” 이 생각에 계약금 날린다🚫

📍‘로또’된 서울 청약, 수도권을 바라본다면(14:46)
-사업성 좋은 곳에만 들어서는 ‘이런 단지’들☑️
-입지 vs 신축, 부동산 전문가의 대답은🙋‍♂️

※ 아래 텍스트는 인터뷰 전문 스크립트입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중앙포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중앙포토

🎤진행 : 이지상, 김홍범 기자
🎤답변 :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

요즘 청약은 ‘시험공부 같다’ ‘난수표처럼 복잡하다’고 하는데.

일단 제도가 굉장히 복잡해졌다. 특별공급도 많고, 가점의 산정이 복잡하다. 특히 처음으로 청약하는 20~30대 지원자가 많아졌다. 과거 해왔던 사람은 익숙할 수 있지만, 제도가 복잡해진 데다 처음 해보는 사람이 많아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N, , N

당첨 되고도 32%가 취소됐다, 오늘 ‘백만 청약의 날’ 필수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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