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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5도 더위 계속…대부분 지역서 열대야
장마 전선이 소강상태에 놓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5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내일(26일)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예보됐다. 특히 중부·남부, 제주 북·동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80∼150㎜(많은 곳 남부, 남부중산간 200mm 이상, 산지 300mm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북부 30∼8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20㎜ 이상)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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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어린이집 8400곳 문 닫고, 노인시설 13000곳 늘었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나면서 작년 전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수가 전년보다 2천개 가까이 줄었고, 반대로 노인시설은 3천개 이상 증가했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12월 말 기준 보육 통계’와 ‘2024 노인복지시설 현황’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19년 3만7371곳에서 2023년 2만8954곳으로 4년 사이 22.5%(8417곳)나 줄었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양로시설, 노인복지주택,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은 2019년 7만9382곳에서 2023년 9만3056곳으로 4년간 17.2%(1만3674곳)나 증가했다.
이날 서울 시내 한 폐원 어린이집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뉴시스
“익수자 구조는 이렇게”… 대구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교육
25일 대구 달서구 두류다이빙풀에서 열린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인명구조 강습을 받고 있다. 신규과정은 자유형과 평영 각 100m씩 총 200m를 5분 이내에 왕복, 잠영 10m 이상 등 사전 테스트를 통과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구조요원, 수상안전강사, 생존수영강사, 수상구조사 등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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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중복 맞이 삼계탕 300인분 나눔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는 25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학생식당에서 개최했다. 경남정보대 직원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을 대접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홍명보 감독,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 29일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한 유럽 출장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감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을 비롯해 유럽을 돌며 외국인 코치들을 면접했고 전술 담당 코치도 물색했다. 또한 손흥민(토트넘)을 시작으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오는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감독 취임 배경과 이번 출장 내용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유럽 출장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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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오전 유럽 출장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140여개 대학 입시정보를 한 눈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 대학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 27일(토)까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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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부산, 채용박람회 기장군청서 열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가 25일 오전 부산 기장군청 로비에서 개최돼 구직자들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확장 개점하는 신세계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 및 파트너사 등 25개 업체가 참여하며 매장·환경·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은 물론 일부 협력사의 경우 현장 채용접수와 면접까지 진행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공군, 美 F-35B와 연합공중훈련 실시
한미 전투기가 지난 24일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군 F-5 2대, KF-16 2대, 미 해병대 F-35B 2대. 공군에 따르면 한미 전투기들은 기본 전투 기동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다양한 공중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 공군
공군 KF-16 전투기가 지난 24일 수원기지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 공군
미 해병대 F/A-18 전투기가 지난 24일 수원기지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 공군
공군 F-5 전투기 편대가 지난 24일 수원기지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 공군
128년 역사상 최초 ‘수상 개막식’… 파리올림픽 D-2
24일(현지시간) 파리 센강에서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사전 연습이 한창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128년 역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수상에서 개회식이 펼쳐진다. 참가국 선수들은 배를 타고 센강 위를 지나가는 ‘선상 행진’ 방식으로 기존 ‘스타디움 입장’을 대신한다. 각국 선수단을 태운 수백여척의 배가 센강을 가로지르는 장관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이다.
2024파리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막식 사전 연습이 한창이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4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에서 개막식 사전 연습이 진행된 가운데 기수들이 올림픽 참가국의 국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4일 파리 센강에서 개회식 사전 연습에 참여한 선박들이 이동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4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센강.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