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수많은 유적지 간직한 투탕카멘의 나라…‘이집트 일주 9일 상품’ 11월부터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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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매주 월·수·목요일 출발한다. [사진 롯데관광]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매주 월·수·목요일 출발한다. [사진 롯데관광]

고대이집트 제18대 왕조의 파라오인 투탕카멘은 1922년 거의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그의 무덤이 발굴되며 유명해졌다. 투탕카멘은 기원전 1341년에서 기원전 1323경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어린 나이에 즉위해 약 10년간 재위하다 18세에 급사했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3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유물 중에서도 특히 황금마스크와 관이 유명하다. 황금 마스크는 순금 11kg으로 만들어졌다. 투탕카멘 무덤에서 나온 유물들은 이집트박물관에 전시돼 있으며, 무덤과 미라는 왕들의 계곡에 있다. 왕들의 계곡이 있는 룩소르에는 이집트의 여성 파라오였던 핫셉수트의 장제전도 남아 있다.

롯데관광은 이처럼 흥미로운 유적과 유물이 풍부한 이집트를 여행하는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을 오는 11월부터 ‘HIGH&(하이앤드)’ 상품으로 운영한다. 이집트는 11월부터 3월까지 평균기온이 섭씨 15~25도로 여행하기에 좋다.

롯데관광의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출발일별 16석 한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왕복 모두 터키항공 비즈니스를 탑승한다. 180도로 변형 가능한 2m 길이의 풀 플랫 좌석과 플라잉 셰프가 준비하는 특별기내식, 우선순위 체크인 및 기내 무료 WIFI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업그레이드된 이스탄불 CIP 라운지 및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약 1만2000마일 100% 적립이 가능하다.

투탕카멘을 비롯한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 왕들의 계곡 등 다양한 유적지를 관광한다.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도 방문한다.

또 전 일정 월드체인 5성 호텔(하얏트·힐튼·쉐라톤 등)을 확보했으며, 주요 도시 2연박으로 짜임새있는 일정을 마련했다. 현지 국내선 2회 탑승(카이로-아스완과 후루가다-카이로)으로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관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홍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휴양 도시 후루가다의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에서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피라미드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특별 뷔페식, 아스완 필레사원을 바라보며 맛보는 누비안 전통 식사, 카이로의 가장 높은 곳에서 카이로의 독특한 전망을 경험하며 즐기는 특별한 식사 등 3회의 특식이 포함돼 있다.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출발한다. 상품가는 899만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유럽팀(02-2075-300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lotte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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