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좀 모자라긴 한데” 미국의 전두환 평가 이랬다

전두환 비사

관심

전두환 비사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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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전두환과 미국, 그리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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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레이건의 ‘전두환 띄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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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한때 야당의 강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김대중씨를 처형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로 양측(한국과 미국)이 밀고 당기고 하는 일은 없었다. (중략) 훗날 알게 된 일인데, 레이건 행정부가 정상회담을 전격 결정한 것은 근본적으로는 전임 정권인 카터 행정부의 인권외교가 전략적으로 실패했다는 반성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인권외교정책을 수정한다는 첫 번째 신호였던 것이다.’ - 『전두환 회고록 2권』

신군부 살려준 ‘커크패트릭 독트린’

공산국가와의 체제경쟁을 '십자군 전쟁'에 비유했던 보수우파 로널드 레이건이 1980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전두환 정권엔 행운이었다. 사진은 1983년 방한 당시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인근 초소를 방문한 레이건 대통령.[레이건대통령 기념도서관]

전두환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다. 전두환은 1960년 미국 포트배닝 보병학교 레인저(공수특전) 훈련과정을 이수하기 이전인 1959년 미국 포트브랙 기지에서 심리전 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