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 문화 공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레이코 이케무라 : 수평선 위의 빛 (Light on the Horizon)' 전시가 오는 8월 4일 막을 내린다. 이번 전시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전시로, 4월 3일 개막했다.
전시는 '수평선(Horizon)'을 중심 주제로 회화와 조각 등 31점을 선보였다. 전시 오프닝에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메타댄스프로젝트'의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전시 기간 중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 등도 열렸다.
함선재 헤레디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폭넓은 국내외 현대미술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마감 후 8월에는 음악회 ‘렛츠클레이 썸머 뮤직 페스티벌&마스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9월에는 독일 신표현주의의 살아있는 전설 마르쿠스 뤼페르츠(Markus Lüpertz·83)의 전시가 열린다.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화요일 휴관.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