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국내 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Data-Driven University 실현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서울여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국내 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여대는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캠퍼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Data-Driven University’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의 교육·경영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분석하여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의사결정 및 경영분석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3월에는 총장 직속 데이터혁신실을 설치하고 AWS(Amazon Web Services)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AI기술을 활용한 대학혁신방향을 탐색하고 클라우드 교육과 기술지원을 제공받고 있다.

이윤선 서울여대 데이터혁신실장은 “통합된 데이터 접근성과 자체 서비스 분석 기능을 갖춘 본교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라며 “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데이터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적인 기술 내재화를 통해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의 새로운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은 AWS클라우드를 이용하여 다양한 데이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분석 결과는 완전 관리형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인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를 포함한 AWS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처리되어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학내 의사결정자 및 실무자들에게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 대학 데이터 통합 시스템은 교내 전산실에 서버를 두고 시스템을 직접 설치하는 온 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개발되어 초기 구축비용이 많이 들고, 상당한 개발기간이 필요했다. 또한, 서비스의 즉각적인 확장이나 축소 등에 있어 유연성과 확장성이 떨어지고 개발업체에 대한 기술의존성이 높다는 한계도 있었다.

서울여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AWS와 협력해 확장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 보안성이 탁월한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 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했다. AWS의 클라우드를 이용해 높은 가용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분석작업에 필요한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사용자가 클라우드 상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자체 서비스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플랫폼에 대시보드 형태로 직접 게시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분석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외경쟁력 분석 △입학정보 분석 △AI 기반 학사 현안 분석(중도이탈요인 분석 및 예측모델) △교육성과 분석 등을 개발했고, 시스템 고도화 및 정교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승현우 총장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은 우리 대학이 데이터 주도의 대학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의 선두 주자로 나서는 사례”라며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