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민족어 교육의 한길 추정 이강래 外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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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호 24면

민족어 교육의 한길 추정 이강래

민족어 교육의 한길 추정 이강래

민족어 교육의 한길 추정 이강래(이용익·이희영·김양진 편저, 보고사)=추정 이강래(1885~1967)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제강점기 옥고를 치른 한글학자이자 국어교육자. 국어학자인 손자사위가 쓴 평전과 더불어 육필 원고로 전해지는 추정의 시조·한시 등을 해설과 함께 실어 그 삶을 조명했다. 추정을 기리는 제자들과 가족들의 글도 담았다.

미국은 왜

미국은 왜

미국은 왜(이성대 지음, 부키)=왜 미국에서는 풋볼이 제일 인기 스포츠일까. 왜 미국에서는 투표에서 지고도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18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한 미국 입문서. 국제안보분야에서 20년 취재한 현직 기자의 눈으로 ‘베프인듯 베프아닌 베프같은 나라’ 미국과 미국이 새로 짜고 있는 국제질서의 본질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정덕현 지음, 페이지2북스)=대중문화평론가로 오랫동안 드라마 콘텐트 분석을 해온 지은이의 드라마 대사 관련 에세이집. ‘선재 업고 튀어’‘나의 해방일지’‘갯마을 차차차’ 등의 드라마에서 삶을 관통하는 따뜻한 위로의 대사들을 추렸다. 책 제목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명대사에서 가져왔다.

소통하기

소통하기

소통하기(김혁조 지음, 한올출판사)=EBS PD를 거쳐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일상에서 찾는 소통의 길’을 탐색한 책. ‘백종원의 음식은 늘 정답일까?’‘BTS에 왜 열광하지?’ 등의 주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소통법을 제시한다. 글마다 시나리오·수필·시·편지·일기 등 형식이 다양하다.

집단학살 일기

집단학살 일기

집단학살 일기(아테프 아부 사이프 지음, 백소하 옮김, 두번째테제)=“생존이 이날의 화두가 되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작한 다음날의 일기다. 저자는 작가·언론인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문화부 장관. 가자 지구의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폭격에 휘말리면서 보고 듣고 겪은 참상을 85일간의 일기로 전한다.

문명

문명

문명(케네스 클라크 지음, 이연식 옮김, 소요서가)=영국의 미술사학자로 서른 살에 내셔널갤러리 관장이 됐고, 옥스퍼드 교수를 지낸 지은이가 건축·조각·회화·음악·문학·철학을 넘나들며 서양문명사를 펼쳐낸다. 지은이가 1969년에 진행한 BBC 시리즈를 책으로 엮었다. 일관된 질문은 문명이란 무엇이며, 예술은 어떻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마음공부(心學), 영원한 행복의 길

마음공부(心學), 영원한 행복의 길

마음공부(心學), 영원한 행복의 길(동귀일체 지음, 글나무)=개신교·가톨릭·불교·원불교와 함께 5대 종단인 천도교에서 뜻있는 청장년이 모인 문화운동단체‘동귀일체’가 펴낸 수상집. 삶이 뜻대로 안 되는 현대인을 다독이고 용기를 주는 내용이 담겼다. 1부는 ‘나’에 집중해 마음의 평안과 몸의 건강을, 2부는 공동체의 가치관과 사상을 다뤘다.

정원의 위로

정원의 위로

정원의 위로(김선미 지음, 민음사)=수목원·식물원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정원 24곳을 찾아 그 면면과 함께 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식물과 정원의 매력에 빠져 뒤늦게 조경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지은이는 정원이야말로 “통섭의 장소”이자 “마음의 부유물을 걷어내고 나 자신과 고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생명의 공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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