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앤씽 사진전 ‘작은 고독들’ 7월 종로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룩앤씽 사진전 〈Petites solitudes(작은 고독들)〉이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종로구 인사동 소재)에서 ㈜프로젝트룩의 주관으로 전시를 시작한다.

참여 작가에는 △강신효 △곽석준 △김민구 △김태진 △김시현 △심윤 △윤정지 △이용주 △이윤채 △임채혁 △최준석 △황춘심 등이 참여한다.

룩앤씽(Look & Think)은 '본다'는 것에는 '생각이 담긴다'는 인식을 공유하여, 2007년에 창립한 자유사진가 집단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사진작가들은 20여 년 동안 각자의 고유한 시선을 수차례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의 단체전, 사진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본 전시 〈작은 고독들〉은 '삶이란 작은 고독들을 통해 이루어져 있다.'라고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1915-1980, 프랑스)가 그의 저서 ‘밝은 방’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작고 사소한 시선들이 이력서에 남길만한 일들보다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전시는 보여주기 꺼려지고 잊으려 노력했던, 그로 인해 해소되지 못해 고독한 상처로 남아있는 현대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12명의 사진작가 눈으로 바라본 고백전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작가들의 사유와 치유의 결과물인 작품을 통해 관람하는 분들에게도 마음의 위안이 되길 기대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