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도' 불볕더위 이어진다…늦은 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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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금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늦은 오후부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23~29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동부, 전남 북동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산지, 경북 서부 내륙이 5㎜, 충북과 전라권, 경남북서 내륙은 5∼20㎜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7도, 인천 20.6도, 수원 18.7도, 춘천 17.5도, 강릉 20.7도, 청주 22.3도, 대전 20.3도, 전주 21.8도, 광주 20.9도, 제주 22.1도, 대구 20.0도, 부산 20.4도, 울산 18.5도, 창원 19.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급적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남북서내륙 5~20㎜ ▶강원남부내륙·산지, 경북서부내륙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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