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 인하 '연 3회→1회' 예고…국제유가 소폭 상승 그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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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펌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펌프. 로이터=연합뉴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된 점도표(금리전망표)에서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예고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에 그쳤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전 거래일보다 0.77% 오른 배럴당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0.83% 상승한 배럴당 8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등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때 2%가량 급등했다.

그러나 연준이 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연내 한 차례만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금리 인하는 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유가 상승을 견인한다. 하지만 연준이 당초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부분을 한차례로 변경하면서 유가 상승세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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