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교수들, 의협 전면 휴진 동참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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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오는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교수의 전체 휴진 방침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도 일부 진료과가 휴진할 것으로 알려지자, 병원 직원 등으로 이뤄진 노조가 결정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오는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교수의 전체 휴진 방침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도 일부 진료과가 휴진할 것으로 알려지자, 병원 직원 등으로 이뤄진 노조가 결정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

13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의대 교수 단체들은 12일 온라인 정기총회를 거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들어가면서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각 대학과 병원, 교수별 사정에 따라 휴진 상황은 달라질 수 있고, 휴진을 강제하지는 않겠다는 게 전의교협 측의 설명이다.

서울대 의대에 이어 이날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의교협은 무기한 휴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은 오는 17일부터, 연세대 의대는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단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투석실 등 필수적인 진료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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