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업무협약 통해 건축 신수요 창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현대제철

현대제철 이성수 전기로사업본부장(왼쪽)과 한미글로벌 이국헌 기술총괄이 ‘철골조 아파트 신규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 이성수 전기로사업본부장(왼쪽)과 한미글로벌 이국헌 기술총괄이 ‘철골조 아파트 신규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KCC·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고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제철과 협약사들은 내화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재를 절감할 수 있는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형강을 활용해 건물 고층화 작업에 특화된 신규 강구조 및 모듈러 내화공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HC-Column)’ 실대형 실험에 성공했다. 현대제철과 세움구조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한 H형강을 이용한 합성기둥 공법은 H형강 양쪽으로 냉간 성형된 C형태의 절곡판이 용접된 형태다. 이번 실대형 실험을 통해 합성기둥의 제작성과 시공성, 콘크리트 타설 시 기둥의 안정성 전반을 평가했다. 기존 공법 대비 40% 이상 자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제철은 한미글로벌과 고품질의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철골조 아파트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주자의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 배치와 리모델링이 용이하다. 지진에 대한 안전성 확보도 뛰어나며, 건축물 사용 수명이 길어 재건축에 의한 사회적 손실비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양사는 기술개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