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둥통신] 노동절 연휴에 칭다오 다녀간 712만 명, 1조 6000억 원 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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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노동절 연휴에 712만 관광객 맞았다. 중국 산둥성 제공

칭다오, 노동절 연휴에 712만 관광객 맞았다. 중국 산둥성 제공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5월 1일~5일), 칭다오에 712만 6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동안 관광객은 84억 6100만 위안(약 1조 6006억 원)을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는 이번 연휴 기간을 대비해 문화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공급 능력을 개선해 수요에 대비했다. 특히 해안가의 특성을 살린 ‘해양+문화관광’이 큰 인기다. 칭다오 잔교(栈桥)의 완공 및 개통을 추진하고, 시내 곳곳을 운행하는 해상버스 1호선을 개통해 칭다오 구시가지의 모든 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연결, 버스, 지하철, 바다, 육지, 철도를 직접 연결하는 유람선을 통해 칭다오 해안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로써 칭다오해안풍경구는 인기관광명소 10위권내에 올랐으며 잔교, 올림픽 요트 센터, 소맥도 공원, 석노인 해수욕장, 진사탄 해수욕장 등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또 생태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농촌+문화관광’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농촌(시골) 자연생태관광의 가치를 발굴하면서 적절한 개발을 유지해 채집, 농가 민박, 수상 레크리에이션, 캠핑 바베큐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이킹, 라이딩, 채집, 숙박, 연구, 사진 촬영 등 기타 관광 수요를 충족시켰다.

칭다오, 노동절 연휴에 712만 관광객 맞았다. 중국 산둥성 제공

칭다오, 노동절 연휴에 712만 관광객 맞았다. 중국 산둥성 제공

여기에 공연과 문화 관광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젊은 관광객의 취향에 초점을 맞춰 테마를 선정하고, 몰입 경험을 높이기 위해 맹그로브 리조트 월드, 명월산해관, 상허즈주(上合之珠) 국제엑스포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서 콘서트, 연극, 뮤지컬, 플래시몹 퍼레이드 등을 개최했다. 이는 도시에 대한 관광객의 문화적 경험을 심화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시립 미술관, 시립 박물관 등은 관광객 수요 및 편의를 위해 개방 시간을 연장했으며 서예, 그림, 조각, 사진, 수공예 등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는 고품질 전시회를 개최해 칭다오 관광객들의 관광 경험을 극대화했다. 칭다오문화관광국 책임자는 보리 네트워크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칭다오는 24개의 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해 중국에서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규모 페스티벌의 거점지역으로 떠올랐다”며 “올해는 23회 개최를 승인받아 6회의 공연을 완료해 칭다오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상당한 추진력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중국 산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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