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K-배터리 3사 모두 1분기 실적 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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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올해 1분기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모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5.2% 감소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889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AMPC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316억원 적자다.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SK온은 1분기 영업손실이 3315억원이었고, 미국 내 판매 감소에 따라 AMPC 금액도 작년 4분기 4401억원에서 1분기 385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삼성SDI는 이번에 처음 반영된 AMPC 467억원을 포함해도 전체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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