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우상혁' 최진우,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동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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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국가대표 최진우. 연합뉴스

높이뛰기 국가대표 최진우. 연합뉴스

'리틀 우상혁' 최진우(19·용인시청)가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동메달을 따냈다.

최진우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1을 넘어 3위에 올랐다. 둥쯔앙(중국)이 2m21을 넘어 우승했고, 나카타니 가이세이(일본)가 2m19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예천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은메달을 따낸 최진우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내심 기대했다. 그러내 개인 기록(2m23)에 미치지 못하면서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최진우는 우상혁의 뒤를 이을 높이뛰기의 미래다. 2022년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결선에 오르며 10위를 차지했다. 올해 울산스포츠과학고를 졸업한 뒤엔 우상혁이 소속된 용인시청에 입단했다.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먼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태희. 사진 대한육상연맹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먼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태희. 사진 대한육상연맹

우리 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대회 첫날 여자 세단뛰기 장성이(19·포항시청), 남자 창던지기 정준석(19·한국체대)이 나란히 동메달을 땄다. 둘째날엔 '고교생 토르' 박시훈(18·금오고)이 남자 투포환, 남현빈(19·대구시청)이 남자 10종 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26일엔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19·익산시청), 남자 400m 허들 김정현(19·포항시청), 여자 포환던지기 박소진(19·한국체대)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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