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2060 대한민국 복지 디폴트 外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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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호 24면

2060 대한민국 복지 디폴트

2060 대한민국 복지 디폴트

2060 대한민국 복지 디폴트(전수경 지음, 좋은땅)=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국가재정 심의 현장에서 10년 넘게 일한 저자는 저출산 고령화, 반복되는 경제위기,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세대 부담이 폭증해 재정·복지 중단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케인즈주의 국가에서 세대간 정의 국가로의 전환과 함께 관련 법제들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시백의 고려사 1~5 세트

박시백의 고려사 1~5 세트

박시백의 고려사 1~5 세트(박시백 지음, 휴머니스트)=『조선왕조실록』을 20권의 만화로 펼쳤던 저자가 정사인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고려의 500년 역사를 만화로 담았다. 부제가 ‘천하 통일과 고려의 개막’인 1권이 2022년 3월 나온 이후 2년 만에 총 5권으로 완간됐다. 5권 부제는 ‘개혁의 실패와 망국으로의 길’.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최영미 지음, 이미)=‘연애시를 전진 배치해/ 풍자시를 뒤로 빼자/ 풍자보다 사랑이 좋지/ 세상을 바꾸는 건 풍자가 아니라 사랑이야’ (시 ‘편집회의’ 중에서). ‘팜므 파탈의 회고’ 를 비롯해 신작 열 편을 앞머리에 실은 시집. 2013년 펴낸 『이미 뜨거운 것들』에 수록됐던 시들도 함께 실었다.

메리와 메리(

메리와 메리(

메리와 메리(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교양인)=프랑켄슈타인을 창조한 작가 메리 셸리. 그를 낳고 열흘 뒤 숨진 어머니이자 일찌감치 18세기에 ‘여성의 권리 옹호’를 집필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낡은 인습에 맞서 새로운 삶을 꿈꿨고, 역사를 바꾼 저서를 남긴 두 여성이자 모녀의 삶을 정치적·사회적 격변기였던 시대와 함께 펼쳐낸 전기.

찾고 싶은 너에게

찾고 싶은 너에게

찾고 싶은 너에게(제갈인철 지음, 학교도서관저널)=국내 1호 북뮤지션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꿈과 진로 이야기. ‘인생의 참된 의미’‘내 마음의 목소리’ 등 13가지 주제로 조언을 담았다. 20년 직장생활을 접고 2007년부터 소설을 노래로 표현해 150여 곡을 창작하고 공연해온 저자의 솔직하고 유쾌한 글에서 따뜻한 격려를 얻을 수 있다.

산은 여기 있는데 나는 어디 있으려나

산은 여기 있는데 나는 어디 있으려나

산은 여기 있는데 나는 어디 있으려나(김희범 지음, 중앙일보S)=저잣거리에서 볼 수 없는 우주의 장엄함, 평소의 나한테서 보기 어려운 호연지기, 얼마나 사소한 것에 목매여 살고 있는지의 깨달음. 등산이 왜 좋냐는 물음에 저자가 떠올린 답이다. 6년 전부터 꾸준히 곳곳의 산에 오르며 삶이 담긴 글을 써온 그의 산행기를 4계절로 나눠 실었다.

조지훈 평전

조지훈 평전

조지훈 평전(김상웅 지음, 지식산업사)=‘승무’로 널리 알려진 조지훈을 이 전기는 수많은 절창을 쓴 시인만 아니라 한국학자이자 논객으로 활동한 복합적 지식인으로 소개한다. 48년의 길지 않은 그 생애를 시단에서의 활동은 물론 자유당 정권 말기와 4·19 시기의 활동,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한 글 ‘지조론’과 학문적 업적까지 아울러 조명했다.

잘나가는 의사의 비밀

잘나가는 의사의 비밀

잘나가는 의사의 비밀(셰리 존슨 지음, 김종혁 외 4인 옮김, 바이북스)=어쩌면 문제의 본질은 밥그릇이 아닐 수 있다. 의사들이 원하는 것도 번아웃되지 않은 건강한 정신으로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환경일지 모른다. 환자나 그 가족들이 마주하고 싶은 의사도 마찬가지. 그런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체크포인트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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