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호남권 최초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 인증 획득

중앙일보

입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한 부안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19일 부안군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으로 채택한 표준인증으로 전 세계의 기업·기관 및 기타 이해 관계자가 설계하여 기업·기관의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뇌물 수수 예방 및 탐지 등을 처리하기 위한 인증 분야이다.

부안군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북특별자치를 비롯해 전남까지 통틀어 호남권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공식 검증을 마친 것이다.

부안군은 그 동안 부패방지경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고, 2023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북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갑질 개선을 위해 권익현 군수가 직접 나서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고, 소통을 위한 내부 익명 커뮤니티 개설을 통해 주요 업무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청렴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렴노력도의 성과가 돋보였다.

또한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청백리(淸白吏) 추진단 회의체를 구성, 권익현 군수가 직접 단장을 맡아 청렴시책 발굴에 앞장섰으며, 내부 익명 커뮤니티 개설을 통한 주요 업무 체크리스트 제작 및 공유, 청렴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성과를 보였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은 올바르고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 실천으로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부안군 만들기에 끊임없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부안군의 ISO 37001 인증 획득은 지자체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으로 ISO 인증 보급, 인증 기업 교육·훈련 및 인증 심사원 양성 등 교육 서비스 제공, ESG 경영 수준진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