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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무수석 홍철호 임명 “총리 인선은 시간 걸릴 것 같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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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차기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으로 홍 전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 이어 직접 인사 발표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의 많은 분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추천을 받았다”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당과 언론,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묻고 열어 놓을 것”이라며 “정무수석과 함께 일해보거나 개인적 관계는 없습니다만, 잘 할 것으로 믿고 이 자리에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차기 총리 인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얘기를 주고 받아야 한다”며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서 신임 수석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홍 신임 수석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자로, 경기도 김포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도 김포을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바른정당에 몸담으며 유승민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으로 복당한 뒤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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