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사흘만에 또 도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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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4월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4월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군은 오후 3시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알렸다.

또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으며, 미국·일본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라고 전했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3시 4분께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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