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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만들고 정원 조성…이 브랜드가 나무 심기에 진심인 이유 [더 하이엔드]

중앙일보

입력

클라랑스 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산책로에 ‘클라랑스 로드-70 Years 70 Trees’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7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중랑천 장평교 일대에 심어 산책로를 마련한 것. 식물 성분 기반의 스킨케어를 지향하는 클라랑스는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에 7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클라랑스는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평교 인근에 70그루의 나무를 심은 '클라랑스 로드'를 조성했다. 사진 클라랑스

클라랑스는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평교 인근에 70그루의 나무를 심은 '클라랑스 로드'를 조성했다. 사진 클라랑스

중랑천에 200m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평교 인근. 봄이면 천변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장미와 튤립으로 유명해 ‘장미정원’으로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볼거리는 단지 꽃뿐만이 아니다. 탐스럽게 조성된 꽃 화단 사이사이 배롱나무·영산홍 등 초록빛 나무들이 오밀조밀 자리한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좁다란 산책길 사이사이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줘 한층 쾌적한 걷기가 가능하다. 정원 한쪽 유난히 푸른 나무들이 밀집한 곳에 ‘클라랑스 가든’이라는 나무 푯말이 있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가 조성한 정원이다. 지난해 5월 클라랑스 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와 협약을 맺고 만든 정원으로, 배롱나무·쥐똥나무·산철쭉·영산홍 등 1000그루의 나무들이 자리한다.

설립 70주년 맞아 산책로 조성 #식물성분 브랜드의 나무 심기 #더블 세럼 한 병당 한 그루 기증

클라랑스 로드에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를 흡수하는 메타세쿼이아 70그루가 식재됐다. 사진 클라랑스

클라랑스 로드에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를 흡수하는 메타세쿼이아 70그루가 식재됐다. 사진 클라랑스

올해는 이 클라랑스 가든 옆에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클라랑스 로드’도 조성됐다. 클라랑스 코리아는 지난 8일 브랜드 설립 70주년을 맞아 중랑천 산책로에 메타세쿼이아 70그루를 심었다고 전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분해해 도시의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적 친환경 수목이다. 약 200m 길이에 달하는 클라랑스 로드의 70그루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1년 동안 약 4872㎏의 이산화탄소와 2만2064㎏의 탄소를 저장해 온실가스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76만 그루 나무 심어와

클라랑스는 지난 2011년부터 ‘클라랑스 나무 심기(Planting Trees with Clarin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프랑스 환경 단체 ‘퓌르 프로제(Pur Project)’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 7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제니퍼 박 클라랑스 코리아 사장은 “나무 심기는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기후 변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클라랑스는 다양한 탄소 중립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선물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랑스는 지난 2011년부터 '클라랑스 나무 심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7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사진 클라랑스

클라랑스는 지난 2011년부터 '클라랑스 나무 심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7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사진 클라랑스

클라랑스의 나무 심기 캠페인은 클라랑스가 식물 성분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울림을 더한다. 클라랑스는 성분의 80% 이상을 식물성으로 사용하는 등 식물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브랜드다. 클라랑스가 화장품의 원료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수입하며, 주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식목 사업을 하는 이유다. 이 밖에 클라랑스 그룹은 매년 탄소 사용과 관련된 실사용 자료를 나라별로 제출하게 함으로써 사용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20년 탄소 중립을 달성했으며, 2025년까지 탄소 발자국을 실질적으로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1 더블 세럼 = 1 트리’ 캠페인 전개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더블 세럼 또는 더블 세럼 아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나무 기증 인증서가 전달된다. 사진 클라랑스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더블 세럼 또는 더블 세럼 아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나무 기증 인증서가 전달된다. 사진 클라랑스

클라랑스의 시그너처 제품을 활용한 나무 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클라랑스 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더블 세럼 또는 더블 세럼 아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 더블세럼 = 1 트리(tre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나무 기증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인증서의 QR코드를 통해 클라랑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나무 코드와 이름을 등록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기증한 나무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숲 복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클라랑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에 ‘1 더블 세럼 = 1 트리’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022년 소나무 1200그루, 2023년 소나무 400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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