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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숍] 아디다스의 최첨단 골프화 투어360 24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아디다스의 첨단 기술이 투입된 골프화 투어360 24. 사진 아디다스 골프

아디다스의 첨단 기술이 투입된 골프화 투어360 24. 사진 아디다스 골프

아디다스의 골프화 중엔 코드 케이오스가 빅히트 상품이다. 가볍고 발이 편해 캐주얼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아디다스가 자랑하는 간판 골프화는 투어360이다. 퍼포먼스 브랜드라는 자부심이 강한 아디다스가 선수와 진지한 골퍼들을 위한 만든 최첨단 골프화다. 투어360은 풋조이 Pro/SLX와 더불어 투어용 골프화의 양대 레거시 브랜드로 불릴 만하다.

2년마다 제품을 내는데 2024년 제품인 투어360 24는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아디다스 골프 제프 리엔하트 CEO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했고 최고 중 최고만 골라 제품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을 넣어보면 매우 편해 맞춤 신발을 신는 느낌이 난다. 인솔(깔창)의 가장자리가 높이 올라와 발을 감싸도록 제작했다. 투어 360에 납품한 인사이트사의 인솔은 아마존에서 15달러에서 40달러 정도에 판매한다.

투어360 24. 아디다스 3선이 발을 360도 감싼다. 사진 아디다스 골프

투어360 24. 아디다스 3선이 발을 360도 감싼다. 사진 아디다스 골프

투어360 24 골프화의 아디다스 3선 로고는 모양 내기용으로만 쓰인 게 아니다. 3선이 발 가운데 잘록한 부분을 360도 감싼다. 말 그대로 발을 싸맨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발이 겉돌지 않고 안정감이 있다.

쿠션도 더 좋아졌다. 발 앞쪽에는 지난해 개발해 호평을 받은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 뒤꿈치 쪽에는 제트 부스트(Jet Boost)가 쓰인다. 라이트스트라이크는 부드러우며 측면의 안정성이 좋고 제트 부스트는 작고 단단한 에너지 캡슐을 써 반발력이 뛰어나다. 스윙할 때 안정적이고 걸을 때 부드럽다.

이전 투어360 모델을 쓴 사람 중에는 발뒤꿈치 물집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2024년형 제품은 뒤꿈치 안쪽부터 칼라 상단까지 부드러운 극세사를 사용해 매우 부드러운면서도 안정적이다.

발 중앙과 앞쪽에 걸쳐 있는 토션 브릿지는 앞쪽 플레이트를 견고하게, 뒤쪽 플레이트를 유연하게 한다. 백스윙 때 모은 힘을 다운스윙 시 효과적으로 분출하게 만들었다.

기존 제품은 스파이크 교체가 불가능했으나 투어 360 24는 탈착식이다. 스파이크 수는 하나가 늘어나 7개가 됐다. “발가락이 힘의 근원”이라는 콜린 모리카와 등 여러 선수의 의견을 반영해 엄지발가락 쪽에 추가로 스파이크를 배치했다.

아디다스골프 투어360 24를 신는 루드비히 오베리. AFP=연합뉴스

아디다스골프 투어360 24를 신는 루드비히 오베리. AFP=연합뉴스

루드비히 오베리는 “하루 36홀을 걸어도 발에 부담이 적고 지면의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신발”이라고 평했다. 김시우는 “아이언 샷을 할 때마다 강력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와 좋았다”라고 했다.

접지력과 안정성 면에서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디테일도 뛰어나다. 밑창에도 광택 마감 처리가 되어 있다. 먼지로 막히는 것을 막아준다. 보아와 끈 모델이 있는데 보아 제품은 지퍼까지 달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갑피에 사용된 가죽은 고급이다. 발은 편하지만 부드러운 가죽이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리뷰가 나온다. 슈트리를 사용해야 좋고 접힌 부분에 흙이 배이지 않도록 잘 닦아야 한다.

타이거 우즈와의 결별 등으로 나이키는 의류와 골프화 등에도 전력을 다하지 않는 분위기다. 나이키 제품을 쓰던 선수 중 여럿이 투어360 24로 갈아 신었다. 김시우 이외에도 고진영·박성현·홍예은·서연정·이수민·이창우 등도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교체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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