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엔 속았다, 6G 뭐가 달라? ‘영통’ 때 얼굴이 두둥 뜹니다

  • 카드 발행 일시2024.02.08

Today’s Interview
6G, 미워도 다시 한번?
마르코스 카츠 핀란드 오울루대 무선통신센터 교수

매달 날아오는 통신요금 청구서를 보면 드는 의문 하나. LTE보다 비싼 5G, 꼭 써야 하나? 지난해 3월 이후 LTE 가입자 수가 증가추세(과기정통부)로 전환한 건,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그래서 LTE와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5G는 상용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IT업계에선 불쑥불쑥 ‘6G’라는 단어가 튀어나온다. 5G도 모르겠는데, 벌써 6G? 도심항공교통(UAM)도, 원격 로봇 수술도 6G가 있어야 제대로 가능하다는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경영 행보를 시작한 곳도 반도체 공장이 아닌 6G 개발 연구소. 통신의 세대 변화, 속는 셈치고 한 번 더 믿어봐야 하나.

그래서 6G가 상용화되면 뭐가 달라지는지, 마르코스 카츠 핀란드 오울루대 무선통신센터 교수에게 물었다. 카츠 교수는 노키아와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통신기술 전문가다. 세계 최초 6G 연구 프로그램인 ‘6G 플래그십’의 핵심 멤버이기도 한 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6G 기술교류 협력을 맺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핀란드대사관에서 만난 카츠 교수는 5G와 6G의 세대 차이에 대해 “6G 시대엔 사람까지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차

1. 두둥~ 홀로그램 ‘영통’
2. 6G, 양치기 소년 아닌 이유
3. 삼성도 나선 6G 기술패권 전쟁

오혜정 디자이너

오혜정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