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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까지 1086억 원 투입해 산업단지 조성

중앙일보

입력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서부내륙고속도로(‘24년 준공 예정) 청양 신규 IC 인근에 조성 예정인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지난해 12월 29일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청양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충남도와 청양군의 민선 7~8기 공통 공약사항으로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업이 진척돼 왔다.

청양산업단지는 비봉면 신원리 일원 22만 평(73만 1,849㎡)에 1,0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수소연료전지 관련업(D35), 친환경차 부품(C30), 기계 및 전기장비(C28, C29), 고부가 정밀화학(C20), 물류(H52), 식료품(C10) 등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면적의 66.6%(48.7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하며, 이외에 공공시설 용지 31%(22.7만㎡), 지원시설 용지 2.4%(1,7만㎡)다.

군은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본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활한 공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국·도비 251억 원을 투입해 지하수 저류댐 수원개발과 관로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입주업체의 원활한 물자 수송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국도 진입로 신규 개설과 지방도 진입로 확포장 사업을 동시에 추진중에 있다.

청양군은 산업시설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여 우량기업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청양만의 차별화된 전략적 지원책을 마련해 투자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근로자들의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기숙사 건립, 저가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이주비·청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안정적 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 충남도립대와 협조를 통해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입주기업의 직원 채용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양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위한 공공 주도의 ‘24시간 아이돌봄제도’를 통해 육아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청양군 차원의 해법도 마련하고 있다.

산업단지분양 입주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입지보조금 및 설비투자보조금으로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며, 대규모 투자 시 최대 300억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특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기업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기업 입주에 따른 각종 인허가, 공장용지 등록, 보조금 수령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행정 처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중이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금년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6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산업단지 준공 시 약 6,2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2,7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은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어서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지자체에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양으로 이전한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러한 적극적인 기업 지원 활동이 결국은 청양의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이는 다시 기업유치를 촉진하는 동력으로 작용하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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