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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물가 안정 최우선…중소기업 산재 예방 지원 확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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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상윤 신임 사회수석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서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사진 대통령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사진 대통령실

13일 대통령실은 이 실장과 장 실장이 전날 각각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과 안산시 반월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 실장은 가락시장에서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도매시장 경매인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이 실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실장은 정책실장 임명 소감에서 “각종 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나 여전히 민생은 어렵기 때문에 당장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가용한 정책들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장 수석은 안산·반월공단 지역 중소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장 수석은 “산재 예방시설 융자사업을 포함한 ‘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조만간 확정해 산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 대표의 애로를 들은 뒤 “중대 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산업 현장의 우려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기업을 처벌해 의무를 강제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와 부작용이 있으므로 노사가 함께 산재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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