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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김정은과 조기 정상회담 위해 다양한 경로로 요청 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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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위해 요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북한의 위성 발사 이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북한의 위성 발사 이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6일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의 귀국을 요구하는 국민대집회’에 참석해 “다양한 경로로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며 “조기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한층 더 요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북한이 열매를 맺는 관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대담하게 현상을 바꿔야 하고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상 간의 관계를 구축해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도 강조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대국적인 견지에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결단해갈 것을 당부하고 싶다”며 일본인 납치 문제를 포함한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혀 왔다.

지난 9월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당국자가 올해 3·5월 두 차례 동남아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관계자와 비밀리에 접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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